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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시사 용어 총정리 _ [과학·IT 분야] 1편

by 리치맨1 2024.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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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이나 기사를 읽을 때, 모르는 용어가 많아 눈으로 읽고 있지만 머리로는 이해가 가지 않을 때가 있으실 겁니다.
용어를 일일이 찾아보기도 번거롭고, 그렇다고 모르는 상태로 넘어가기엔 내용을 완벽하기 이해하지 못한 느낌이 들고· · .  때문에 오늘은 자주 쓰이는 최신 시사 용어 총정리를 해보고자 해요. 용어를 미리 파악해 막힘없이 글을 읽기를 바라며 시사 용어 총 정리해보겠습니다.

 

 

 

[ 과학·IT ]


오디세우스(달 착륙에 성공한 세계 첫 민간 달 착륙선)
오디세우스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로, 트로이 전쟁 때 현명함과 지혜로 트로이를 함락시킨 전쟁 영웅입니다.  하지만 시사에서의 오디세우스는, 미국의 민간 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가 개발한 무인 달 착륙선을 뜻합니다. 오디세우스는 24년 2월 23일 달 표면 착륙에 성공했고, 그로 인해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세계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한 민간 기업이 됐습니다.
 

ㆍ딥페이크(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활용한 인간 이미지 합성 기술)
딥페이크는 인공지능 기술인 딥러닝(Deep Learning)과 가짜를 의미하는 단어인 Fake가 결합된 신조어 입니다.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여 진위 여부를 구별하기 어려운 가짜 이미지나 영상물을 뜻합니다. 최근 많은 유명인들의 명성을 이용해, 딥페이크로 제작된 가짜 뉴스가 속출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에 대한 방어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ㆍ엘니뇨 현상(적도 열대태평양지역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은 상태로 수개월 이상 지속되는 현상)
엘니뇨는 평년보다 0.5'C이상 해수면 온도가 높은 상태가 5개월 이상 지속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엘니뇨는 대기순환에 영향을 주어 세계 각 지역에 홍수, 무더위, 가뭄 등 이상기후를 일으킵니다.
 

ㆍ호모 프롬프트(신기술을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인간의 능력)
호모 프롬프트란 인간을 뜻하는 '호모(Homo)'와 시스템 내 명령어를 입력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뜻하는 '프롬프트(Prompt)'가 결합된 신조어입니다. AI와 같은 새로운 기술을 능숙하게 다루고 이를 통해 결과물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인간의 능력을 강조하는 용어입니다. 챗GPT를 비롯해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이를 활용한 서비스의 활용도도 점점 높아지면서 이에 따라 AI기술을 잘 활용하는 것 역시 하나의 능력으로 인정받게 됐습니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호모 프롬프트의 시대로 진입한 것.' 이라고 말합니다.
 

ㆍ스마트러닝(클라우드 컴퓨팅을 기반으로 한 무선인터넷, 스마트 장치 등을 활용한 교육)
스마트러닝이란 스마트폰, 태블릿PC, E-Book 단말기 등 스마트 디바이스와 이러닝 신기술이 융합된 개념으로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학습방법입니다. 학습자의 연령이나 학습 형태 및 능력에 맞춰서 학습자 중심의 지능형 맞춤 학습입니다. 최근 다양한 교육 기간에서 스마트러닝 학습법을 도입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ㆍ골드락스 존(우주에서 생명체가 거주할 수 있을만한 환경을 갖춘 공간범위) 
골드락스 존(Goldilocks Zone)은 '생명가능지대'라고 불리며, 우주에서 생명체가 탄생하고 살아가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춘 우주의 공간범위를 뜻하는 말입니다. 선발주자 스페이스 X로  시작해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죠스가 창설한 BLUE ORIGIN, 세계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한 인튜이티브 머신스 등등이 유명 기업들이 우주 산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때문에 우주 개척이라는 SF영화 나올 법한 말이 현실로 다가올 거란 전망이 있습니다. 골드락스 존은 모항성을 중심으로 도는 행성과 행성들 간의 공간 가운데서, 생명체가 거주 가능한 중력, 온도, 대기 등 갖가지 적합한 환경을 갖춘 공간을 뜻합니다.
 

ㆍ플라스마(고체, 액체, 기체와 더불어 제 4의 물질.)
플라스마는 기체 상태의 중성 물질이 고온에서 이온핵과 자유전자의 집합체로 바뀌는 상태를 말합니다. 고체에 열을 가하면 액체가 되고, 액체에 열을 가하면 기체가 되며, 기체에 계속해서 열을 가하면 플라스마가 됩니다. 
 

ㆍAI 워터마크(ai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이미지나 문서에 삽입되는 표식)
워터마크란 문서나 이미지 파일 위에 삽입하는 로고나 텍스트를 뜻합니다. 이로 인해서 해당 파일의 저작권을 표시하기 위함이죠. 즉, AI 워터마크는 인공지능(AI)기술을 적용해 만들어진 디지털 이미지나 문서에 삽입되는 로고 및 텍스트를 가리킵니다. 해당 콘텐츠가 딥 페이크를 이용해 만든 가짜 뉴스처럼 악의적인 사실 왜곡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AI 워터마크를 통해서 소비자는 이용하려는 정보의 출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ㆍ사이버복원력(사이버공격에 노출된 경우 신속하게 시스템 기능을 복구할 수 있는 능력)
사이버 복원력은 비즈니스 연속성, 정보 시스템 보안 및 조직 복원력을 통합하는 개념입니다. 사이버 공격이 이뤄졌을 시 각 기관·기업 등에서 보관하고 있는 자산과 데이터, 시스템을 보호하고, 만약 공격에 노출되더라도 신속하게 대응해 시스템기능을 복구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합니다. 
 

ㆍ할루시네이션(AI가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
할루시네이션은 원래 정신의학 분야에서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환각이나 환청을 뜻하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과학·IT분야에서는 그 의미가 조금 다르게 해석됩니다. 할루시네이션이란 생성형 AI가 거짓정보를 사실처럼 생성·전달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챗 GPT가 등장하면서 생긴 신조어입니다. 이러한 오류는 불충분한 학습 데이터, 모델의 잘못된 가정, 모델 학습에 사용된 데이터 편향 등 원인이 다양합니다. 
 

ㆍ포획위성(우주쓰레기를 포획하거나 인공위성 등에 연료를 주입해 수명을 연장시키는 위성)
우주 민간 기업이 늘어나면서 우주로 보내는 우주선도 과거에 비해 증가했습니다. 임무를 마친 뒤 수명이 다한 인공위성이나, 돌아오지 못한 우주선의 잔해 등등이 우주쓰레기에 해당되는데, 포획위성은 이런 우주쓰레기에 접근해 포획하거나 위성에 연료 등을 주입해 수명을 연장시키는 역할을 하는 소형위성을 말합니다. 로봇팔이나 그물 등을 이용해 우주쓰레기가 되어 떠도는 위성을 붙잡아 지구 대기권으로 진입시켜 소각시키는 것이 가능하고, 연료보급이나 수리, 궤도변화 등을 통해 위성의 임무수명을 연장이시키는 용도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ㆍ에밀리 로봇(긴급 생명 구조용 보완 방어)
'Emergency Integrated Lifesaving Lanyard'의 약어로 인명구조를 하는 로봇을 뜻합니다. 에밀리는 해안에 설치되는 부표 모양의 로봇이며, 원격으로 조종이 가능합니다. 방탄 기능은 물론 항공기용 경량 소재로 이뤄진 로봇이며 길이는 1.2m, 무게는 11kg정도 나갑니다. 에밀리는 거대한 어묵처럼 생겨 다른 로봇에 비해 친근한 느낌입니다. 2016년 1월 이탈리아 해안에서  좌초된 배에 타고 있던 시리아 난민을 구해 내면서 유명해졌습니다. 에밀리가 구한 사람은 300명 가까이에 이릅니다. 
 

ㆍAI 소라(오픈AI가 공개한 영상제작 AI시스템)
Ai소라는 인공지능을 개발하며 안전한 AGI 개발을 추구하는 미국의 비영리 단체인 오픈AI가 2월 15일에 공개한 인공지능 시스템입니다. 기존이 이미지를 활용하거나 텍스트로 간단히 명령어를 입력하면 최대 1분 길이의 고화질 영상을 제작해주고, 기존의 동영상을 확장하거나 누락된 프레임을 채울 수 있습니다. AI소라가 공개된 이후 전문가들은 '영상제작의 혁명'이라는 찬사와 동시에 '딥페이크로 인한 피해가 확살될 수 있다.'는 우려가 동시에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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